LG유플러스 ‘협력사 동행’ 확대, ‘네트워크 신뢰’ 확보 승부수

지난해보다 13곳 늘린 44개사에 감사패... "협력사 성장이 곧 우리 성장"

2025-11-06     최진홍 기자

LG유플러스가 서비스 품질 강화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행사를 열고 지난해보다 13곳이 증가한 총 44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포상 확대는 통신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통신 3사간 품질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망 안정성과 신속한 장애 대응은 곧 고객 신뢰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IP·전송·중계기·SW 등에 우수 역량을 보유한 장비 협력사 9곳 ▲유선·무선·특수 공사 분야의 우수 시공 협력사 12곳 ▲안전관리 BP(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3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밖에 ▲품질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안정화 ▲신속한 장애 복구를 통한 안정적 망 운영 ▲교통 인프라 구간 내 공사 적기수행 및 품질 개선 등에 기여한 협력사 20곳은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 외에도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생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동반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고객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여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우수 협력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이 우리의 성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