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이학재 사장 "혁신통해 공항산업 선도"
'기업·법인 및 단체부문 종합대상' 선정…국제여객·국제화물 세계 3위 달성 등 성과
2025-11-05 윤국열 기자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업·법인 및 단체부문 종합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공사는 국제여객·국제화물 세계 3위 달성, 세계 최초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해외사업 누적수주 4억 달러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전 2040'을 수립한데 이어 △디지털 전환△친환경 넷제로(Net Zero) △ AI혁신허브의 3대 포커스를 핵심과제로 선정해 생산성 혁신에도 기여했다.
공사는 ESG경영 실천을 비롯해 기관장 주도하에 청렴윤리 문화를 적극 확산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힘써오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국가경제 발전의 중심역할은 물론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