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수소의 날'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서규석 원장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노력 인정"
수소전기차 충전서비스·시제품 개발 등 지원 기여
2025-11-04 윤국열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TP는 수소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수소경제·에너지분야 기술개발과 보급 등으로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 10월 내포 수소충전소를 구축 및 준공해 현재까지 약 6만 6000여회(20만 5606kg 규모)의 수소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지원한데 이어 국내 수소전기차 3만 7000여대 보급에 앞장섰다.
특히 수소산업 부품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해 수소상용차 부품의 성능검증 기반을 마련했고 부품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이어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부품 개발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며 관련기업 45개사의 시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데 힘써왔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해 온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충남도가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