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심평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박재형 원장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최선"
작년 1~6월까지 전국 505개 의료기관 대상 실시
2025-10-30 윤국열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99.9점을 받아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6월까지 결핵 외래환자를 진료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등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 성공률 등 4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 1개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시행됐다.
특히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을 포함해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등 3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하면서 결핵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재형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앞으로 수준높은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