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탄소중립 문화·지역사회 유대감 강화 ‘도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 활동 추진

2025-10-28     장지현 기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 현장.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중앙아파트 교육장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공단은 사회적기업 ㈜우시산 및 울산동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에게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ESG)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재활용한(업사이클링)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탄소중립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이어갔다. 아프가니스탄 가정에 소정의 물품(사과 등)을 전달하며 이들의 건강한 정착을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