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SIS, 전용 앱 전면 리뉴얼

앱 전면 리뉴얼을 통한 사용성 및 편의성 증대와 사용자 경험 제고 추진

2025-10-02     양정민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전문 계열사 EVSIS(이브이시스)가 1일 자사 전용 앱을 전면 리뉴얼해 한층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앱 개편은 전기차 이용자들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했다.

새롭게 개편된 EVSIS 앱은 첫 화면에서 차량의 충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직관성을 한층 강화했다.

EVSIS, 전용 앱 전면 리뉴얼.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또 QR 촬영·생성, 안드로이드 한정 NFC 기능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AI 분석 기반 사용자 맞춤형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EVSIS의 로고와 캐릭터 ‘라치’를 활용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한편, 구독 현황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충전소 정보도 대폭 개선됐다. 지도 마커에서 충전기 및 요금 정보는 물론 구독 할인 적용, 예약 가능 여부, 주차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충전권·주차권·세차권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쿠폰함 기능도 새롭게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EVSIS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뉴얼된 앱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 캡처 이미지를 구글 폼으로 인증 제출하면, 1만원 이상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VSIS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분기마다 임직원들이 직접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충전기를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EVCs Keeper Campaign’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5일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마트, 백화점 등 주요 유통 거점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펼치며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도심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EVSIS 충전기를 설치하여 충전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각지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EVSIS 오영식 대표는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충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하고, 충전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충전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일상에서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