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미키와 함께 달린다… ‘디즈니런 서울 2025’ 11일(토) 개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국내 최초 디즈니 테마 러닝 이벤트 ‘디즈니런 서울 2025’를 10월 11일(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연다. 참가자는 1만5,000여 명 규모로 예상된다.

두 가지 코스가 운영된다. 가족 친화형 3km 코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주토피아 2’를 테마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10km 도심 러닝 코스는 ‘미키와 친구들’을 테마로,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국회의사당과 서강대교를 거쳐 돌아온다.

현장에는 사전 스트레칭 세션, 포토존, 팝업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토피아 2’ 부스에서는 새 캐릭터 ‘게리’와 주인공 ‘닉’과 ‘주디’의 스태츄가 처음 공개된다. 

레이스 후에는 금관 앙상블 ‘어반브라스(Urban Brass)’가 디즈니 사운드트랙 연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와 만난다.
완주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메달이 제공된다. 

3km 메달에는 ‘닉’과 ‘주디’, 10km 메달에는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함께 달리는 모습이 새겨졌다. 10km 남녀 1위에게는 레고 공인 작가 김승유가 디자인한 디즈니 테마 레고 트로피가 수여된다.

협찬사도 대거 참여한다. 유니클로는 참가자 전원에게 공식 유니폼을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8 체험존을 운영한다. 크록스는 ‘미키 앤 프렌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레고, 스타벅스, AMD, MSI, SPC, 게토레이, JBL 등 다수 브랜드가 현장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한다.

공식 홈페이지는 disneyr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