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아시아 생보사 리더들과 시니어케어 비즈니스 공유 성료

2025-09-26     박수아 기자
KB골든라이프케어 광교 빌리지 벤치마킹 투어 단체사진. 사진제공=KB라이프

KB라이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ㆍ태평양 생명보험사 CEO와 임원단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비즈니스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B라이프가 대한민국 시니어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시니어 라이프케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시아 생명보험업계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일환에서 진행됐다.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벤치마크 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 생명보험협회(Life Insurance Association of Malaysia, 이하 LIAM)와 회원사 임원단이 방문했다. 프로그램에는 마크 스티븐(Mark Steven) 말레이시아 LIAM 협회장을 비롯한 생명보험사 CEO 및 임직원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 사업현황 및 KB라이프와 KB골든라이프케어의 시니어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실버타운과 요양시설의 특장점 및 시니어 라이프케어 운영 모델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KB골든라이프케어 ‘광교 빌리지’를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방문단은 최적의 입지와 함께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실내 설계와 입주자 중심의 세심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후 깊은 인상을 받았다.

24일에는 아시아 생명보험사 CEO와 임원단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를 방문했다. 이 시설은 도심형 프리미엄 실버타운으로, 북악산을 마주한 자연경관과 도심의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갖춘 주거복지시설이다. 아시아 생보사 CEO임원단은 평창 카운티의 다양한 문화 커뮤니티와 전문성이 높은 간호ㆍ재활치료 서비스를 둘러보고, KB라이프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비즈니스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아시아 생명보험업계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시니어 비즈니스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마크 스티븐 LIAM 협회장은 “KB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략은 보험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도전”이라며, “아시아 각국의 생명보험사들에게 훌륭한 벤치마킹 모델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시니어 산업의 경쟁력과 KB라이프의 운영 노하우를 글로벌 생명보험사 리더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KB라이프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아우르는 포용성장을 실천하며, KB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라이프 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