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부터 파주 집중호우 경보 … 경기도·인천·강원 북부 호우주의보 [날씨]

2025-09-17     김형호 기자
기상청은 17일(수) 오전 10시부터 호우, 폭염,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동두천, 포천, 양주 지역에는 17일 오전 6시부터 40mm 안팎의 비가 내렸으며, 예상 누적 강수량은 20~80mm다.

기상청은 17일(수) 오전 10시부터 호우, 폭염,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동두천, 포천, 양주 지역에는 17일 오전 6시부터 40mm 안팎의 비가 내렸으며, 예상 누적 강수량은 20~80mm다.

경기도 파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경기도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와 강원도 철원, 화천, 인천에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전라남도 담양,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진도와 경상북도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칠곡, 김천, 상주, 안동, 의성, 청송,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상남도 전역, 제주도 전 지역, 대구, 부산, 울산에 발효됐다.

풍랑주의보는 서해중부바깥먼바다에 내려졌다.

당국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급류에 유의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위험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하차도와 하천변 산책로 출입을 금지하고, 침수 지역에서는 감전사고와 차량 고장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돌풍에 따른 시설물 피해와 교통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