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025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
2025-09-08 박수아 기자
삼성생명은 6일부터 이틀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삼성생명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해온 동호인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1500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해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선수들은 117개 종목에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경기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서승재, 김원호 등 삼성생명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관 외부 광장에 조성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풍선 다트', '셔틀콕 빙고'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라켓, 가방 등 다양한 배드민턴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배드민턴 페스티벌이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