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상반기 매출 8248억원…"창립 15주년 최선 다할 것"

2분기 영업손실 790억원

2025-08-16     양정민 기자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3780억원, 영업손실 79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20억 원에서 259.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53억 원에서 789억 원으로 211.8% 늘어났다.

상반기 매출은 8248억원, 영업손실은 115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날 티웨이항공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대명소노그룹과 함께하는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삼아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