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견본주택 14일 개관
과천 첫 '디에이치' 적용 단지 348가구 일반분양 25일 특별공급·26일 1순위 청약 진행…9월2일 당첨자 발표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 ‘디에이치 아델스타’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총 9개 동, 전용 39~145㎡,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기준 타입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45가구 ▲59㎡C 29가구 ▲75㎡ 62가구 ▲84㎡A 16가구 ▲84㎡B 69가구 ▲84㎡C 47가구 ▲84㎡D 20가구다.
분양 일정은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을 거쳐 9월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9월15~18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지역 1순위는 과천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 기타지역은 과천시 1년 미만 거주자·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가 해당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된 만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또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고, 전매제한은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디에이치 아델스타’ 견본주택은 디에이치가 추구하는 주거의 미학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현대미술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디에이치 브랜드의 감각을 담은 ‘H 시리즈’도 마련돼 있다. 영화 명량, 극한직업, 드라마 스카이캐슬 등의 음악을 맡은 김태성 감독과 협업한 전용 사운드 시스템 ‘H Sound’, 스위스 융프라우를 모티프로 한 시트러스 허브 계열의 디에이치 시그니처 향기 ‘H Scent’, 현대건설만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Silent Home’ 등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에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탁 트인 동간 거리로 쾌적한 일조와 조망을 확보했고 고급 마감재가 적용돼 전체적인 공간의 품질을 높였다. 실내는 모든 타입에 드레스룸을 마련했으며, 전용 59·84㎡타입에는 부부욕실 건식세면대가 기본으로 제공, 75~84㎡타입은 현관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이 더해진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제안하는 유상옵션 ‘컬렉션’을 비롯해 여러 맞춤형 유상옵션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에는 2개 동을 연결하는 약 10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를 비롯해 현대건설만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파노라마뷰가 펼쳐지는 '스카이 라운지'와 지인을 위한 환대 공간인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는 원룸형, 복층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운동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외부창을 통해 쾌적함을 극대화한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러닝트랙, 썬큰 조망으로 힐링 감성을 더한 피트니스,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GX룸, 필라테스룸, 탁구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가 구성된다.
문화시설로는 자연광이 가득한 디에이치 라운지(주민카페)와 특화 실내 놀이터 H아이숲, 고품격 사교 공간인 프라이빗 시네마, 파티룸이 마련된다. 교육시설 또한 도서관, 스터디라운지, 개인 독서실,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 장군마을은 실질적으로 서초 생활권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로, 여기에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더해져 입지·설계·브랜드 삼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라며 "'디에이치' 브랜드 가치와 완성도 높은 상품 구성은 입주 후 한 차원 높은 주거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