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윤길호 대표 "경영진부터 근로자까지 안전의식 높여 중대재해 막을 것"

'안전혁신 전략회의' 열려…안전요원 배치실태 개선 등 논의

2025-08-12     윤국열 기자

계룡건설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관리 혁신에 팔을 걷고 나섰다.

12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전날 '안전혁신 전략회의'를 열고 ▲현장별 안전관리 현황점검▲위험성 평가체계 강화▲안전교육 내실화▲신호수 등 안전요원 배치실태 개선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계룡건설 윤길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이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 혁신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계룡건설

중대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영진과 현장간 소통강화를 비롯해 협력사와의 안전관리 역량 및 소통체계 고도화, 현장 맞춤형 교육확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 등이 제시됐다.

윤길호 계룡건설 대표는 "중대재해는 어느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해  무재해 현장실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