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용인지사, '대기 총량관리 자발적협약 평가' 우수 사업장 선정…"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기여"

질소산화물 배출량 대폭 감축 성과올려

2025-07-31     윤국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저감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으며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안착하고 있다.

31일 한난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제2차 대기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한난 용인지사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3년 1차 평가에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이후 연속 달성한 것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출처=한난

한난 용인지사는 한강청의 대기오염 물질배출 저감노력에 자발적 동참전부터 친환경연료 개체를 위한 유류보일러 가동중지, 저NOx 버너개체 등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힘써왔다.

특히 한강청과의 자발적 협약이후에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1차 평가대비 33%, 전년 동일기간 대비 51%나 감축하는 성과도 올렸다.

한난 정용기 사장은 "우리 공사는 설립목적이 '기후변화협약 대응과 에너지절약을 통한 국민생활 편익증진'으로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기치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용인지사의 대기 오염물질 감축 성과를 모범으로 삼아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