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머니엑스포] NH농협금융, 농촌∙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상생금융·포용금융 중심의 ESG 실천 강화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지주)는 농업·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단순한 금융 제공을 넘어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상생금융과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농업·지역경제를 위한 상생금융
2024년 농협지주는 농업정책자금 9조원을 신규 공급하고 ‘NH농식품기업우대론’을 포함한 농업특화 여신으로 29조원 이상을 지원했다.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은 연 2.95% 저금리로 공급돼 농업인 금융부담을 완화했으며 13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도 함께 시행됐다.
또 행정안전부 등과 협력한 인구감소지역 특례보증대출로 733억원을 지원했다. 지방자치단체 협약대출 누적 공급액은 10조원을 돌파했다. 농협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대출 등 지역 특화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비금융 부문에서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제도로 농산물 소비 촉진과 기업 사회공헌을 연계하고 있다. 349건의 맞춤형 농업금융 컨설팅을 제공해 현장 중심의 경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
농협지주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저신용자, 고령층, 청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확대 중이다. 햇살론15 등 서민금융상품 운영과 함께 ‘초록사다리 신용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 청년 726명에게 총 11억원의 학자금 연체금 상환을 지원했다.
전국 17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와 이동형 교육버스(NH Wings),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을 운영해 금융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록사다리 캠프’에는 573명의 아동과 223명의 멘토가 참여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도시-농촌 아우르는 포용금융 실천
핵심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은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핵심가치로 내세운다. 전국 점포망과 농업 기반 정체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 서민과 청년을 아우르는 포용금융을 실천 중이다.
2024년 새희망홀씨 대출을 5627억원 규모로 공급(목표 달성률 105.8%)해 5년 연속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NH모바일새희망홀씨Ⅱ는 공급 건수가 전년 대비 3800건 이상 증가해 디지털 서민금융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서민금융 플랫폼 ‘잇다’ 입점으로 비대면 채널도 강화했다.
청년·저출산 대응형 특화상품으로는 ‘NH든든밥심예금’ 등이 있다. 가입 건수에 따라 쌀을 기부하는 구조로 고객의 자발적 사회공헌을 유도한다.
농협은행은 농업금융 부문에서도 농협지주와 동일한 정책자금, 여신 상품을 바탕으로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 금융 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사회공헌 예산 2000억 넘어
은행은 ‘초록사다리×우주공간’ 사업으로 농촌 초등학교 유휴 공간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2024년 강원 태백, 2025년 전북 남원에 각각 1·2호점을 개소했다.
전국적인 유소년 스포츠 지원, 재능기부형 체육활동, 농촌 일손돕기(연간 5136명 참여) 등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 중이다. 2024년 사회공헌 예산은 2064억원에 달했다. ESG 측면에선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으로 실효성 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