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 25일 견본주택 개관…지상 공원형 아파트 설계 '눈길'

전용 84㎡ 총 507세대…복합문화공간 개발호재·모악산 조망 장점

2025-07-25     윤국열 기자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 투시도. 출처=라온건설

라온건설이 25일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2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507세대로 구성돼 전체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세부 타입별로 △84㎡A 366세대 △84㎡B 141세대로 마련된다.

분양일정은 8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8월 12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8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서전주IC와 동전주IC도 인접해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을 통해 다른 도시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새만금-전주고속도로가 올해 말 개통예정이다. KTX전주역, 전주고속터미널, 전주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이용 가능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전주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 지시제생태공원과 완산공원, 옥녀봉 등이 있으며 모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전주지곡초와 전주평화중이 있으며 평화동에 조성된 학원가와 전주시립평화도서관도 가깝다.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전주교도소 이전사업을 통해 주변 일대에 예술의전당과 교육센터 등을 갖춘 '국립모두 예술콤플렉스'와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건립이 추진중이다.

전 세대 4Bay,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수납공간도 제공되며 지상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또 단지내에는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전주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일원에 위치하며 2028년 3월 입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