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아산 수해복구 현장서 일손 지원 나서

NH농협생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 지역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3일 NH농협생명은 임직원 30여 명이 충남 아산시의 침수 피해 과수농가를 찾아 토사 제거와 낙과 수거 등의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의 다수 농가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 및 낙과 피해를 입은 상태다.

현장에 함께한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충남 부여와 청양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NH농협생명은 현재 보험료 및 이자 납입 유예 등 금융·여신 부문의 긴급 지원 조치도 함께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