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정정훈 사장 "소통·존중가치 최우선 삼아 갑질 근절에 앞장설 것"
'공동 선언식 및 토크 콘서트' 성료…HUG 등 부산 5개 공공기관 참여
2025-07-23 윤국열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갑질 근절 공동 선언식 및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지역 공공기관 윤리경영 협의체 '청렴웨이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을 비롯한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소속 5개 기관장 및 관리자급 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
갑질 근절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공연이후 완성된 작품위에 기관장들이 함께 붓으로 서명하는 낙관식이 진행됐다. 이어 갑질 근절 합동 선언문 낭독과 김미경 강사가 '소통은 최고의 관계자본이다'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정 사장은 "이번 공동 선언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공공기관을 넘어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캠코는 소통과 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갑질 근절에 앞장서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