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출범
순환경제 구축 벤처기업에 지원 프로그램 제공
2025-07-16 장지현 기자
롯데케미칼은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 소셜(Project LOOP Social) 4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프 소셜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젝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재생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자원 선순환 프로세스를 확장하는 활동이다.
이번 4기 모집 심사에는 프로젝트 루프 주관 기업인 임팩트스퀘어가 함께 참여했으며 플라스틱 자원의 수거, 선별, 원료화를 추진하는 유망 소셜벤처 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선발된 6개사는 ▲에이트테크 ▲파운드오브제 ▲리플라 ▲포어시스 ▲텍스타일리 ▲아크론에코 등이다.
선정 기업에겐 사업 실현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 판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프로젝트 루프 소셜활동을 통해 소셜벤처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