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부산·경남본부, 부산 북구 금융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사회공헌활동 지속 펼칠 것”

30명에 500만원 상당 지원…채무상담·복지 등 연계키로

2025-07-14     윤국열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11일 부산 북구청과 협력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했다. 출처=신복위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최근 부산 북구청과 협력해 관내 거주 금융 취약계층에게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은 신복위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및 채무상담 등을 지원하며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했다.

부산 북구청이 선정한 금융 취약계층 30명에게 선풍기와 여름이불 세트를 제공하고 채무상담·복지 등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신용·채무문제로 인해 힘든 구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준 신복위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창인 신복위 부산·경남본부장도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