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엔 철도굿즈와 라면까지"…코레일유통, '특화형 스토리웨이' 오픈 눈길
기존 편의점 확장이전…'트레인 굿즈 갤러리'도 운영
2025-07-11 윤국열 기자
코레일유통은 11일 오송역에 철도 굿즈와 라면을 특화한 새 콘셉트의 '스토리웨이'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편의점은 기존 오송역 2층에 위치했던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특별존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 편의점 상품 외에도 약 50여 종의 철도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트레인 굿즈 갤러리'가 운영된다.
'라면 존'에는 기존 편의점 대비 약 6배 많은 70여종의 라면을 제공하며 총 4대의 라면 조리기와 6개의 시식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양웅식 코레일유통 편의점사업처장은 "철도문화 콘텐츠와 먹거리를 결합한 새 복합형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뒤 이용 만족도를 높여 철도역사내 특화매장을 전국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