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꿈나무우리아이보험' 개정 출시…입원·간병 보장 강화
동양생명이 어린이 전용 보험 '(무)수호천사꿈나무우리아이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어린이의 안전사고와 재해사고, 입원, 수술, 진단, 치료, 간병 등을 보장하는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총 56개의 특약 중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설계 유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꿈나무종합병원1~3인실입원특약'은 종합병원 1~3인실에 1일 이상 입원 시 일당 최대 10만 원, '꿈나무상급종합병원1~3인실입원특약'은 상급종합병원 입원 시 일당 최대 20만 원을 보장한다.
'꿈나무입원간병인사용특약'은 병원에서 간병인을 사용할 경우 사용 일당 최대 100%(요양병원 제외 병원 기준), 요양병원에서는 일당 40%를 보장하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사용 시에도 일당 100%를 지급한다.
신규로 탑재된 '꿈나무2대질병주요치료비특약'은 보험기간 중 뇌혈관질환 또는 허혈심장질환으로 진단받고 직접적인 치료를 받을 경우, 진단 확정일부터 최대 10년간 연 1회, 최대 20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상급종합병원2대질병주요치료비특약'은 같은 조건으로 최대 4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이 밖에도 질병 수술, 암 통원, 암 진단 등 다양한 특약이 마련됐다. '꿈나무질병수술특약'은 특정 질병 수술 시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꿈나무암통원특약'은 기타 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등 치료 통원 시 회당 최대 7만 원을 보장한다.
'꿈나무통합암진단특약II'는 암 보장 개시일 이후 특정 부위 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표준형, 만기환급형으로 구성되며, 태아부터 최대 1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또는 30세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잦은 병치레를 겪는 어린이부터 수술이 필요한 성인까지 보장을 강화했다"며, "100세까지 보장 가능한 설계로 대표 성인 질환까지 폭넓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