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말고 나를 위해” …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시니어 설문 반영 ‘웰니스’ 패키지 출시

50~60대는 이젠 자녀가 아닌 자신이 선호하는 입지, 조식, 관광지로 여행하고 싶다. 그럴 때도 됐다. 다만 이것저것 고려해 일일이 여행 일정을 직접 짜는 수고는 피하고 싶다. 이랜드파크는 이런 고객의 바람을 모아 ‘웰니스’ 테마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랜드파크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설악비치, 지리산하동에서 ‘웰니스’ 테마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2025년 1분기 50~60대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리조트 입지 ▲조식 뷔페 ▲관광지 입장권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설문을 통해 고객의 최신 요구와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해 실제로 원하는 여행 방식과 선호 서비스에 맞춘 점이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다.

가격은 1박 기준 11만 9,900원(세금 포함, 지리산하동 기준)부터다. 지점별 세부 구성과 투숙 기간은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스위스풍 ‘리틀 스위스’ 콘셉트로 조성됐다. ‘치유의 숲’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척산온천휴양촌 이용권 2인, 해독주스 2잔이 포함된다. 요가 매트 무료 대여와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제공된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고성 힐링 여행’ 패키지를 마련했다.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해수사우나 이용권 2인, 속초중앙시장 주차권 1시간, 리조트 내 바우처, 엽서 2장이 포함된다. 엽서는 ‘느린 우편’ 서비스로 1년 후 발송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하동 웰니스 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권 2인, 웰니스 기프트가 제공된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하동야생차문화센터 ‘티카페하동’에서 진행되며, 티클래스, 차와 명상, 녹차 족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기프트로는 지리산 천연 스틱꿀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