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 넵튠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계약 성사

2025-05-19     최진홍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이 코스닥 상장 기업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넵튠은 퍼즐, 하이브리드 캐주얼부터 경영 시뮬레이션, 방치형 및 수집형 RPG, 서브컬처, MOBA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더불어 광고 수익화 플랫폼, 광고 대행, 기업용 채팅 솔루션,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각적인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이번 계약을 통해 넵튠은 자사의 기대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앵커패닉'에 컴투스플랫폼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를 적용할 예정이다. '앵커패닉'은 외계 종족 슈겔에 맞서 싸우는 매력적인 미소녀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2D 기반의 고품질 일러스트와 뛰어난 3D 애니메이션, 그리고 56명의 유명 성우진의 풀 보이스 더빙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견고한 게임 개발력과 퍼블리싱 역량을 보유한 넵튠과의 협력을 통해 '하이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넵튠의 사업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비롯하여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에 필수적인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GBaaS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사들이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