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활성화 '손잡았다'…추정분담금 검증 등 협력 약속
업무협약…소규모주택·관리지역 컨설팅 지원 등 추진
2025-05-08 윤국열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부동산원(KEB)는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8일 GH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정비사업 관련 교육지원 및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법령 및 제도개선 노력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검증 업무지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GH는 올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광명7구역을 포함해 4개 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경기도내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공공시행 참여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상담과 공사비 검증, 소규모 영세사업장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지원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GH가 사업시행자로서 쌓아 온 경험과 한국부동산원이 정비사업 지원기구로 축적해 온 전문성을 결합하면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노후주거지 재생과 주택공급 확대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