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최고 'S등급' 획득…경기도 공공기관 "유일"
'신기술 환경 개인정보 활용·안전조치'서 가점
2025-04-30 윤국열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S)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H는 개인정보 보호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신기술 대응노력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및 안전조치'에서 가점을 얻었다. 경기도에서 S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GH가 유일하다.
GH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정보통신법에 따른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운영과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부급이었던 조직을 정보보호실로 격상, 사장직속으로 편제해 확대 운영중이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개인정보 보호는 공공기관의 신뢰와 직결되는 사항으로 이번 S등급 획득으로 공사의 개인정보 보호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