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일본 출발 노선 대상 'K-컬처 팬심' 프로모션 시작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이 일본 출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K-컬처 제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K-컬처에 대한 일본인 관광객의 팬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공항철도 등과 협업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먼저 서울시와 손잡고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서울 스프링페스타'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 입장권 100매를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 K-POP 콘서트는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은 공연이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제휴한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호텔 내 스파인 씨메르와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 부대시설 이용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에어서울은 찜질방 콘셉트의 스파인 씨메르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씨메르만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공항철도와 제휴해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공항철도 탑승권을 최저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관광과 '덕질'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해당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에어서울만의 팬덤을 형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