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신윤수 지점장 '영업대상' 수상

2025-04-04     박수아 기자
지난 3일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메리츠화재 'CY2024 연도대상'에서 호남3본부 신윤수 지점장(오른쪽)이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지난 3일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CY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설계사와 조직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영업 관계자 320여명이 참석했다. 총 143명의 설계사와 지점장이 매출 및 조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매출 부문 금상 9명, 은상 27명, 조직 부문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10명 등이다.

올해 영업대상은 호남3본부 신윤수 지점장이 수상했다. 신 지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제 마지막 퍼즐은 우리 메리츠화재 설계사들의 성장에 대한 꿈, 본부장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 출신도 임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사업가형 본부장 제도 도입에 이어, 2021년부터는 영업 임원 제도를 도입해 성과에 따라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본부장으로 승격이 가능하다. 실제로 2021년에는 설계사 출신 박흥철 목포본부장이 영업전문 임원으로 승진한 바 있다.

지난 3일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메리츠화재 'CY2024 연도대상'에서 김중현 대표이사가 시상식에 참석한 영업 가족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화재

김중현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현장에서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은 고객분들이 드리는 상이기 때문에 연도대상은 보험설계사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훈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최고의 수수료 경쟁력과 성장사다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메리츠화재의 이익은 10년간 15배 성장하면서 10년 전 5등 회사가 이제 1등에 도전하는 회사가 됐다. 어디가서도 자부심을 가질만한 격을 가진 1등 파트너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