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IFS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무인 매장 키오스크 공개

2025-04-03     최진홍 기자

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IFS(International Franchise Show)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혁신 기술을 담은 키오스크 솔루션을 3일 선보인다.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프랜차이즈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헥토파이낸셜은 '무인 매장 운영의 미래'를 주제로, 무인 유통매장 관리 키오스크 솔루션 '오더인(Order-In)'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솔루션 '케이엘 키오스크(KL KIOSK)'를 전시한다.

헥토파이낸셜은 박람회 현장에서 무인 매장 및 요식업 매장 운영자들을 위한 최첨단 키오스크와 주문·결제 시스템을 시연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출시된 '오더인'은 무인 매장 운영 및 관리 업무에 특화된 키오스크 솔루션이다. '실시간 장바구니', '안전재고 설정' 등 관리 편의성과 물류 관리를 돕는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할인 옵션을 제공하여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

'케이엘 키오스크'는 카페, 음식점 등 일반 요식업 매장과 테마파크 등 발권형 키오스크가 필요한 업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다. 휠체어 모드, 고대비 모드, 도우미 호출, 돋보기 모드, 음성 안내 등 5가지 배리어프리 기능을 지원하며, 기존 POS 시스템과 연동도 용이하다. '케이엘 키오스크'는 현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배리어프리 인증을 앞두고 있다.

'케이엘 키오스크' 솔루션은 '바운스 트램폴린파크', '주렁주렁 실내동물원' 등에 입장권 구매용 키오스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킨더랩스'가 개발했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오더인과 케이엘 키오스크 솔루션을 비롯해 헥토파이낸셜의 혁신적인 주문·결제 시스템을 통해 사업자들이 매장 운영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