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수영다함께돌봄센터-수영구청, 민간위탁 갱신 협약

-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2025-03-30     고동훈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한태,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운영 중인 홀트수영다함께돌봄센터가 부산 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 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민간위탁 갱신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한태)이 운영 중인 홀트수영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류지현)가 부산 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과 민간위탁 갱신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홀트수영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난 2020년 1호점으로 개소하였으며, 이번 갱신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6~12세 초등학생이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가정, 다자녀가구, 한부모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학습지도 ▲독후활동 ▲안전교육 등의 기본 프로그램과 ▲음악줄넘기 ▲중국어 ▲바이올린 ▲창의미술 등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자체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특강 프로그램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수영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지현 센터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거점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개발도상국 빈곤지역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