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 반도 유보라' 견본주택 28일 개관…"최고 42층 트리플 역세권 입지 강점"
전용 84㎡ 총 400가구 규모…이달 31일 특별공급, 4월 1일 1순위 청약
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부산 '동래 반도 유보라'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27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총 400가구 규모,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부산 동래구에 최고 42층 규모로 조성되는 스카이뷰 아파트로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 대규모 개발호재를 갖췄다. 특히 부산 최초의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개통 예정)'와 동래구 생활복합센터(2027년 개관 예정) 등 교통·생활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있으며 중앙대로와 원동IC, 남해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인근에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 명문학군이 있으며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와 가깝다. 탑마트와 메가마트, 수안인정시장, 동래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부산지방법원, 검찰청, 세무서, 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다.
온천천 시민공원과 인접한 입지도 장점이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온천천 카페거리를 비롯해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또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과도 가깝다. 특히 평지 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이동동선과 우수한 차량 접근성을 자랑한다.
부산 최초의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1월 개통예정)'가 조성되면서 만덕과 센텀간 이동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동해선 동래역 인근에 연 면적 7858.74㎡(약 2377평) 규모의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2027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8년에는 낙민동 수민어울공원 인근에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연면적 7228㎡)'가 들어선다. 또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비롯해 창의적 학습 및 놀이 공간도 즐길 수 있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최고 42층 초고층 설계를 통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 2.35m의 천정고가 적용됐으며 거실에는 15cm 더 높인 우물 천장고(2.5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1층 필로티 구조를 도입했으며 단지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청약일정은 이달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화)이며, 정당계약은 4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 울산, 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제외)의 전매제한 기간은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부산거주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아이맘 부산플랜 특별공급'이 적용돼 청약자는 분양가의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하며 오는 2026년 11월 입주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래 반도 유보라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 개발호재를 갖춘 동래구의 새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특히 평지 입지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