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테이프 김세경 대표, '상공의 날' 산업부장관상 수상…"신뢰하는 테이프 생산이 소명"

32년간 점착테이프 연구개발…친환경 제품생산 성공

2025-03-19     윤국열 기자

동양테이프 김세경 대표이사가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세종지역을 대표해 모범상공인 부문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상공회의소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수상한 김 대표는 세종시 전의면에서 1993년 창업한 이래 32년간 테이프의 접착성능을 높이며 친환경 제품생산을 통한 국내 포장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동양테이프 김세경 대표. 출처=세종상공회의소

동양테이프는 최상급의 천연고무를 주원료로 활용해 적은 냄새와 우수한 접착력, 뛰어난 풀림감이 특징이며 매출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또 글로벌 친환경 정책에 맞춰 종이테이프를 개발·양산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의 실생활에 널리 쓰이는 만큼 믿을 수 있는 테이프를 만드는 것이 평생의 소명"이라며 "앞으로 정도경영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