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발렌타인 시즌 특가 프로모션 실시...인천~싱가포르 41만원부터

싱가포르항공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인천·부산 출발 26개 노선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여행 기간은 3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대상 주요 노선의 최저 운임을 살펴보면 인천에서 출발하는 싱가포르 노선이 41만원, 발리 노선이 46만원이다. 방콕과 푸켓 노선은 39만원부터 시작된다. 장거리 노선인 호주의 경우 시드니 71만원, 브리즈번 69만원, 멜버른 70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몰디브 노선은 인천 출발 기준 90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부산 출발 노선도 특가가 적용된다. 싱가포르 41만원, 발리 45만원, 방콕과 푸켓이 39만원이다. 호주 노선의 경우 시드니 68만원, 브리즈번 67만원, 멜버른 71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전 세계 36개국 128개 도시에 취항 중이며 전 클래스에서 무제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 측은 "이번 프로모션은 싱가포르항공 단독 운항 노선인 싱가포르, 발리, 수라바야를 비롯해 스쿠트항공 연결편을 포함한 총 26개 노선에 적용된다"며 "특히 동남아 주요 관광지와 호주 노선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장거리 여행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