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브랜드 타운’…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 선보인다

브랜드 타운의 후속 아파트, 높은 주거 만족도로 지역 내 대기 수요 풍부

2025-01-16     고동훈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 투시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후속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브랜드 타운은 동일 지역에 같은 브랜드의 아파트가 군집을 이뤄 대규모로 형성되는 주거타운을 뜻한다.

브랜드 타운에 들어서는 후속 단지는 이미 검증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주거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하나의 대규모 단지로 인식돼 지역 내 대기 수요가 많아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타운의 후속 단지들은 초기 분양 단지의 우수한 실거주 평가와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검증된 상품성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 덕분에 분양 흥행 요소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고 덕천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부산 북구 덕천동 일대에 분양하는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가 분양에 나섰다. 앞서 분양된 1~2차와 함께 총 1,860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전용면적 59㎡ ~ 84㎡, 총 429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59㎡ 11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 편리한 교통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대형쇼핑센터, 대형병원, 문화예술회관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북구청 신청사 이전 확정과 덕천도서관 개관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다수의 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과 남산정역 사이에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KTX 구포역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26년 1월 개통 예정인 부산 최초 대심도 지하도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까워 만덕과 센텀 간 통행 시간을 현재 41.8분에서 약 11.3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부산형 주택 지원 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적용 단지로,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 거주자 중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 또는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예치금 요건 등 청약요건을 충족하면 공급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금 일부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할 금액이 없는 계약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도 덜어냈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역세권 브랜드 타운에 평지와 공원까지 갖추고 있고, 우수한 상품성과 완성도 높은 생활인프라를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