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요 품은 오피스텔 ‘스타오씨엘 에비뉴Ⅱ’ 2030 세대 들썩

소비력 높은 1인 가구 고정수요 흡수… 임대수익에 시세차익까지

2024-12-20     고동훈
스타오씨엘 에비뉴Ⅱ 투시도

오피스텔을 배후단지로 둔 단지 내 상가가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1인 가구와 소비력이 높은 2030세대가 주로 거주하며, 고정 수요로 안정적인 매출 신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 이유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거주 가구는 62만 6691가구로, 이 중 80.7%가 1인 가구다. 연령대별로는 20대(36.6%)와 30대(32.5%)가 대부분을 차지해, 2030세대 비중이 69.1%에 달한다.

2030세대의 소비력 또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70만원으로 전체 소득의 58.05%를 차지하며, 이는 전체 가구 평균 비율보다 2.7%포인트 높다.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의 조사에서도 2030세대의 월평균 카드 소비가 12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12월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단지 내 상가인 ‘스타오씨엘 에비뉴Ⅱ’를 분양한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16,193㎡ 130실(지하 1층 64실, 1층 66실) 규모이며, 수인분당선 학익역(계획)과 인천 뮤지엄파크(계획)를 잇는 상권이다.

상가 근거리에 있는 인천 뮤지엄파크는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문화부지,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으로 구성되는 연면적 약 41,812여㎡ 규모로 오는 2028년개관(계획)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시티오씨엘 4단지와 5단지 1,800여 가구의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시티오씨엘 미니신도시의 1만 3,000여 가구도 배후수요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이 지역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수월하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완공은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