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이벡, 위고비 부작용 줄인 비만약 개발 기관 선정에 12%↑
2024-12-17 이혜진 기자
바이오사인 나이벡이 17일 강세다. 정부 산하 기관이 지원하는 비만약 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31분 나이벡은 전날보다 12.45% 오른 1만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회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신규 펩타이드를 활용한 비만약 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기존 비만약의 근육손실과 같은 부작용을 줄인 비만약을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