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인벤터,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 신규트랙 대상 수상

2024-11-27     최진홍 기자

소풍벤처스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2024년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가 지난 11월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투명하고 유연한 태양전지 모듈을 개발한 에이스인벤터가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기업가치 100억 원 미만의 설립 7년차 미만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에이스인벤터는 투명성과 유연성을 갖춘 태양전지 모듈을 선보이며 최고 영예를 안았다.

사진=소풍벤처스

최우수상은 산업용 비파괴 성분검사 솔루션을 개발한 쓰리아이솔루션이, 우수상은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기술을 제안한 다이나믹인더스트리와 IoT 기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한 아론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1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과 비전을 선보였으며, IR피칭과 함께 기후테크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과 노력이 소개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기후테크 산업 발전에 최적화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와 소풍벤처스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으로 기후테크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