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특허전략개발원, 철도분야 우수특허 창출 '맞손'…"기술이전도 추진"

보유특허 진단·지식재산 사업화 등 협력 약속

2024-11-26     윤국열 기자
한문희 코레일 사장(오른쪽)과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원장이 25일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우수 특허 창출과 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철도분야 우수특허 창출과 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 수행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략수립 협력▲지식재산 사업화 ▲기술·특허 전문인력 양성▲보유특허 진단 및 관리비용 절감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철도산업 기술을 연구·개발한뒤 이를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분야의 우수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민간기업과 공유해 상생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