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 회원 10만 명 돌파
공공정책 정보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 강화
2024-11-22 박수아 기자
KB국민카드는 자사의 결제 플랫폼인 KB Pay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가 출시 6개월 만에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공분야 기술혁신 기업 웰로와 협업하여 2700여 개 국내 기관의 정책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지원금 신청 과정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올해 들어 약 3400억 원 규모의 주요 정책 정보와 20만 건 이상의 정책 알림을 연결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내달부터 행정안전부의 '혜택알리미' 서비스와 연동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 간편 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공공데이터 활용 및 신규 협업 모델 발굴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호준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이 서비스는 금융과 스타트업의 성공적 협력 사례로 정책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분야 혁신 기업 웰로와 함께 기관 주도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