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시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스냅드래곤 서밋 2024]
AR 기술력 발군
2024-10-22 최진홍 기자
퀄컴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스냅드래곤 서밋 2024를 연 가운데, 현장에서 기기의 컴퓨팅 파워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이 벌어졌다.
먼저 스냅드래곤 시티다. 현장에 커다란 도시 조형물이 설치된 가운데 이를 스마트글래스로 바라보자 단숨에 AR 기술이 시야를 채운다. 2세대 오라이온을 필두로 다양한 스냅드래곤 관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통한 매끄러운 AR 기술도 체감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질감이 살아나는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아드레노 GPU에 큰 영향을 받는 게이밍 환경이 존재하기에 가능하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게이밍 시간을 2시간 반으로 개선시키고 전력 효율 향상으로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와 더 높은 프레임 속도, 독창적인 인게임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복잡한 장면 렌더링 시 최대 12MB의 데이터를 GPU에 저장하여 그래픽 데이터를 DDR 메모리로 전송할 필요성을 줄임으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 보다 오래 지속되는 게이밍 세션을 제공한다. 레이 트레이싱 포지션 페치 (Ray tracing position fetch) 등을 통해 레이 트레이싱 벤치마크 성능(Ray tracing benchmark position)을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바탕으로 하는 AR로 레이밴, 스냅챗의 스펙터클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