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무보증채권·기업어음 신용평가 'AAA·A1' 획득…1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설립후 자본금·자산 급증…김세용 사장 "임대주택 공급 확대할 것"
2024-10-16 윤국열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무보증채권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 평가에서 AAA, A1 등급을 각각 획득하면서 1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GH는 1997년 설립이래 안정적인 택지·산업단지 개발과 주택사업 등을 통해 자본금이 1244억에서 1조 7545억으로 14배, 자산규모는 1656억에서 15조 9551억으로 96배 각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규사업에 대한 꼼꼼한 사업성분석 및 검증과 계속사업의 사업수지 관리,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대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립한 결과 창립후 단 한차례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다.
김세용 GH사장은 “안정적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저소득층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자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무주택 직장인들을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을 추진해 만족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