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새 대표이사에 '35년 건설업 베테랑' 김성호 전 남광토건 부사장
2024-09-01 김호성 기자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신임 대표이사에 김성호 전 남광토건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출신인 김 대표는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현장시공 및 공무 담당, 현장소장, 토목기술영업 업무를 담당했다. 2018년부터는 남광토건에서 토목사업본부장으로 기술형 입찰, 민간투자사업, 현장 공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김 대표가 35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쌓아 온 풍부한 영업 노하우와 시공 경험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회사가 몇 년 전부터 기술형 입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임 대표가 양질의 일감을 확보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