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국방기술 창업경진대회'서 수상…"창업지원 노력 결실"

린솔·심투리얼 등 2개社 선정…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행보 이어가

2024-08-06     윤국열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주항공·바이오헬스 등 대전시 6대 핵심 전략산업에 발맞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보육기업 2곳이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2024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린솔, 심투리얼 등 2개 사가 최근 열린 ‘2024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출처=대전혁신센터

최우수상에는 린솔(구조·탐지용 장치개발업 신호처리 회로부 설계·제작업)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심투리얼(생성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CCTV 개발)이 선정돼 방위사업청장상 수상를 비롯해 '2024 도전! K-스타트업' 참가자격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에 수상한 린솔과 심투리얼은 대전혁신센터의 '2023년 스타트업 투자유치 사업'에서 지원받은 바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창업기업의 열정과 대전혁신센터의 창업지원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났다”며 “국방기술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술창업 집중지원을 통해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