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공동캠퍼스 정주여건 개선 등 공로

김수빈 주무관 등 5명 수상 …승진가점 등 특전부여

2024-08-06     윤국열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행복청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심사대상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대상으로 직원과 국민참여단 130여명이 선호도를 투표한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5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1명)에는 도시성장촉진과 김수빈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학생을 위한 대중교통과 대체기숙사를 마련하고 학생‧교직원의 행복도시 상가이용 할인을 이끌어내는 한편 운영법인 직원채용을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2명)에는 국가상징구역 통합설계 추진기반을 마련한 집무실건립추진단 채희탁 주무관과 도시활성화 지원을 위한 숙박기능 도입대안을 마련한 도시정책과 윤상민 사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2명)에는 교통계획과 오정석 주무관과 공공시설건축과 김산 주무관이 각각 수상한 가운데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승진가점, 포상금 등의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국민입장에서 삶이 윤택해지는 다양한 민생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