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썸, 1분기 수주액 236% 찍었다
높은 평가도 받아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이 올해 1분기에 수주액이 23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기업과 대학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플랫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 운영 지원 만족도는 4.8점으로 평가됐다. 순추천고객지수(NPS)는 74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B2B SaaS 평균 40점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클라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클라썸이 추천받는 이유로는 전반적인 만족도, 기술과 사용자 경험(UX) 만족도,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 효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 등이 꼽혔다. 고객사들은 "자동 업데이트가 편리하고 만족스럽다", "UI 디자인이 세련되고 접근이 용이하다", "기존 LMS 기능보다 학습자 관리가 체계적이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클라썸의 성공 배경에는 AI 기반 인재성장(HRD) 플랫폼으로의 성공적인 포지셔닝이 있었다. 클라썸은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게시글, 댓글, 다양한 파일을 읽고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하며,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AI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MS 애저 기반의 오픈AI를 결합해 고도화했다.
클라썸의 플랫폼은 소통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교육도 간편하게 설계할 수 있다. 영상, 퀴즈, 화상 강의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설계할 수 있으며, 수강률 확인과 미참여자에게 자동 리마인드 알림을 제공한다.
클라썸의 또 다른 강점은 '마켓플레이스'다. 인프런, HSG에서 퍼블리, 민병철유폰, 에듀윌 등과 제휴를 확대해 VOD, 아티클, 전화영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은 필요한 스킬에 맞춰 학습할 수 있고, 관리자는 콘텐츠 통합 정산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맞춤형 대시보드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조직, 직급, 직책 등 원하는 단위와 형태로 대시보드를 설정하고, 사내 시스템과 연동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클라썸은 전 세계 32개국 11,000여 개 기업과 기관, 대학에서 사용 중이며, 삼성, LG, 현대, 서울대학교, KAIST, 연세대학교 등이 대표적이다. 클라썸의 학습 효과는 서울대 교육학과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들이 공동 집필한 논문에서 공식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최근 AI와 대화하며 개인 주도형 성장 계획을 세우는 'AI 러닝 패스'를 출시했다”라며, “기존의 참여 기반 학습 환경과 마켓플레이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성장세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