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4, 카카오가 만드는 AI 라이프

카카오와 모빌리티, 엔터프라이즈, 브레인, 헬스케어 등 주요 계열사 참여

2024-04-17     최진홍 기자

카카오가 2024 월드 IT쇼(WIS)에 참가하여 주요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 속 AI'를 주제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와 계열사들은 AI의 유용성이 일상 생활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각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다.

카카오는 '대화 요약하기'와 '말투 변경하기'와 같은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카카오톡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AI 로봇 기반 이동 서비스 '브링(BRING)'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로봇 기반의 이동 서비스로, 일상 생활에서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일상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형 AI를 소개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또한, 카카오브레인은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모델 '칼로(Karlo)'와 새로운 'AI 오디오북'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칼로(Karlo)'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하며, 'AI 오디오북' 기술은 원하는 책의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오디오북을 제작해준다.

사진=카카오

카카오헬스케어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한 초개인화 혈당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혈당 수치와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가족 및 지인들과 혈당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브레인의 생성형 초거대 의료AI'를 설명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배웅 카카오브레인 최고헬스케어책임자(CHO)는 카카오브레인에서 진행 중인 헬스케어 연구 및 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번 WIS 행사를 통해 카카오가 만든 일상 속 AI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