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연천BIX 산업시설용지 16필지 공급…‘친환경 식품클러스터’ 입지 장점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접수…식료품 제조업 등 입주가능

2024-03-22     윤국열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출처=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연천군과 공동 시행중인 연천 BIX내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용지는 총 16필지로 의료용 물질·의약품과 고무제품·플라스틱 제품, 식료품 제조업 등이 입주 가능하다. 공급예정 가격은 8억 8992만원에서 14억 6880만원으로 필지별 상이하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으로 연천군의 입주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5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남부권과 북부권에 접수장소를 이원화해 운영 할 예정이다.

GH와 연천군이 함께 조성하는 연천 BIX는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교통 인프라가 양호하다.

기업 지원센터와 행복주택 등이 입주 예정인 가운데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 클러스터의 입지를 갖췄다.

한편 GH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을 활용하거나 판매총괄처 산단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