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연말 릴레이 기부·봉사활동 가졌다
2023-12-22 이혜진 기자
건설기초소재 업체인 삼표그룹은 각 계열사가 연말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삼표자원개발은 이달 20일 삼척시 근덕면 교곡리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돈은 교곡리에 사는 학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삼표자원개발은 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가 모든 지분을 가진 석회석 광산 개발사다. 시멘트의 주 원료인 석회석을 삼표시멘트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생산직 노동조합은 앞서 4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불우 이웃을 위한 금일봉 18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월엔 산불 진화 대원들의 안전한 작업을 위해 시에 방진마스크 2만장, 지난달에는 삼척소방서에 취약가구를 위한 소화기 300개를 기증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의 관심이 주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며 추위를 이겨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