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 잘 했어요”…‘비래한신휴플러스’ 최우수상
2023-12-17 이혜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3 공동주택 최우수관리 단지’에 비래한신휴플러스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에서 선정한 21곳을 대상으로 서류∙현장평가를 해 최우수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을 뽑았다.
최우수 관리 단지엔 대전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646채)가 뽑혔다. 주민 화합 행사와 고령 친화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단지는 대전 유성구 한빛(3144가구), 충남 서산 서산동문코아루(905가구), 경기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2700가구), 경기 군포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447가구), 대구 수성구 시지효성백년가약1단지(299가구)다.
정부는 일반 관리와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약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지은 지 오래된 단지는 신축과 형평성을 고려해 경과 연수별로 점수를 줬다.
유혜령 국토부 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평가에서 입주민들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