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동구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12월 분양

2023-11-30     우현명 기자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당 1.6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2024년 10월 입주 예정이며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 114세대, 84㎡B 42세대, 105㎡A 35세대, 105㎡B 80세대, 108㎡ 85세대, 155㎡ 2세대다. 전용면적 84㎡와 최근 선호도가 오르는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보인다.

단지는 교통환경이 편리한 건 물론 추가적인 교통개발을 통해 광역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대전의 간선 횡단도로 중 가장 주축이 되는 '한밭대로'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둔산 생활권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덕연구단지, 둔산동 학원가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대전 IC가 차량 5분 거리로 가까워 차량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동부네거리 버스정류장에서는 지선버스와 간선버스를 포함하여 12개 노선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전복합터미널이 단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광역버스 이용도 쉽다.

내년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7일 “트램은 친환경 수소기술의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되며, 2024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트램의 개발이 가시화됐다. 이 노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양~정부청사~한국과학기술원~관저~대전역 등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1km 노선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과 환승 연결을 계획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지어지는 동부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동부역(가칭)’은 동부네거리에 위치할 계획이며, 이 역을 통해 대전정부청사, KAIST와 대전역 등의 대전 주요 중심지로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으로 지어지며 왕복 8차선 도로인 동서대로와 맞닿아 있고 대전시 내 주요 도로인 한밭도로에서도 시야에 잘 들어오는 곳에 입지해 있어 대전시 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